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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난 죽은시인의사회가 이름값에 비해 참 별로였음

  • ㅇㅇ
  • 2020.11.04. 00:53
  • 54
  • 3

방구석 1열에서 저 영화 얘기하는 거 보고 생각나서 써봄

 

이 영화 급식 때 보고 인상깊었다는 사람들 많은데

난 급식 때 봐도 별 감흥 없더라

 

선생이 학교 교육과정 쌩까고

지 멋대로 애들을 가르치는데

그럴거면 선생이 어떤 교육철학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애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영화에서 좀 제대로 보여줘야

'아 그래도 좋은 선생이구나' 납득할 거 아님?

근데 하는거라곤 운동장에서 애들 걷게 시키고

걸음걸이를 어떻게 걸으라는둥

아니면 애들 귀에다 대고 카르페디엠 속삭이고

이런 실없는 소리 하는 거밖에 없음

선생은 하는 것도 없는데

애들이 걍 지네끼리 알아서

멋들어진 시를 척척 써내고..

 

솔직히 선생 역을 로빈 윌리암스가 맡았으니까

하는거 쥐뿔 없어도 이미지가 좋게 보이는거지

만약 사무엘 잭슨 같은 놈이 선생역이었다고 해봐라

걍 사립학교 이사장 연줄빨로 자리 꿰차고

수업 날로 먹는 백수건달임;

애들은 어차피 다 명문학교 우등생들이라

어차피 선생이 수업 안 해도 알아서 잘 하는 놈들이고..

 

영화의 묘사가 너무 부실해서

선생의 진정성이 별로 느껴지지도 않고

그저 얄팍한 감상주의로만 일관하고 있다는 느낌.

 

이창동 영화 시에서 구청강좌하던 그 시인 모습을 보면

비록 시 쓰기엔 안중도 없는 아지매들 앞에 모아두고 혼자 떠들지만

죽은시인의 사회의 그 선생보다는

더 진정성 있게 느껴지더라

그 시인은 비록 뜬구름잡는 소리긴 해도

시를 어떻게 써야될지 자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얘기를 하잖아

그렇게 뭔가 좀 공감될 건덕지가 있어야지

  • #죽은 시인의 사회

    ㅇㅇ
    12 Lv. 13987/15210P

    댓글 3

    1등 ㅇㅇ [code :fcd1c4] 2020.11.04. 01:17
    수정 삭제

    선생 하니까 야스지로찡의 아버지가 있었다가 떠오르는군요

    댓글
    2등 ㅇㅇ [code :b6f37f] 2020.11.04. 01:38
    수정 삭제
    그거 전형적으로 영화 안보는 새끼들이 보고 우와~ 하는 영화임
    헤비 영창들이 보면 씹거품맞음 ㄹㅇ
    댓글
    3등 청설 2020.11.08. 14:23
    좀 다른 얘기지만 난 굿 윌 헌팅도 걍 그랬음.
    뭐 어느 영화나 정도의 차이지 다 그렇겠지만, 개봉 당시엔 좋은 영활지라도 요즘 영화로 생각하면 진-부 그 자체라 별 감흥 없더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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