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 임포스터 ( Impostor, 2001 ) ' - SF 반전
- 후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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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스릴러,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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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신작 영화도 가뭄이고, 옛날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재밌는 영화 하나 소개해드릴게 !!
● 줄거리
외계인과 전쟁이 났어. 실제로 외계인의 모습이 나오진 않아. 설정이 외계인과 전쟁해서 사진처럼 돔 형태의 보호막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
남자주인공 ( 역할 : 현재로 치면 국방부 소속 과학자 ), 여자주인공 ( 역할 : 현재로 치면 대학병원 부병원장급 의료인 ) 등장.
그런데, 갑자기 왼쪽 남자 ( 역할 : 현재로치면 국정원, CIA 요원 ) 가 남자주인공을 잡아서 죽일려고 함. 이유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이 특수요원 ( 임포스터 ) 을 보내, 핵심 인사 ( 대통령 등 ) 들과 자폭하려는 소식을 접하고, 유력한 용의자인 남자주인공을 잡는다는 설정.
* 임포스터 : 인간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복제인간으로 몸 내부에 핵폭탄급 폭탄을 내장하고 있음.
물론, 이제 영화가 시작했는데, 남자주인공이 바로 죽으면 나머지 분량 어떻게? 잘 살아서 도망친다. 무엇보다도 임포스터 ( 복제인간 ) 들은 자신이 진짜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래서, 남자주인공은 열심히 복제인간이 아닌 진짜 사람이라고 계속 어필을 해.
결국 이 남자가 사건 ( 외계인이 보낸 임포스터를 처리하는 일 ) 을 해결하는 듯 했으나, 표정이 밝지가 않네..
이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지막 반전이 인상이 남아서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 옛날 영화들을 요즘 보면, 유치하기도 하고, 뻔한 내용도 많지만, 옛날 특유의 감성이나 요즘 영화에서 못 느끼는 재미가 분명히 있다. 보고 후회하지 않을 영화임.
후니하우스
댓글 5
내용을 모르고 봐야 마지막 반전에 재미를 느끼는데,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남자주인공은 처음부터 임포스터로 몰리는데, 갈수록 임포스터가 아닌 쪽으로 전개가 돼. 그렇다면 다른 누군가는 임포스터이겠지? 결국 임포스터가 누군지 잡아내게 돼. 그런데, 이제 임포스터가 밝혀지나 했는데, 응? 어? 이게? 이렇게? 아.. 이걸 이렇게 꺽네?
여기서 영화를 보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영화를 보면 모든 궁금증이 해결 돼.
